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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남 공채(남) 합격수기입니다.
  • 등록일 2020.10.15

    조회수 1235

  • 작성자 관리자

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소방공무원 준비를 소방사관학원 인강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19년 7월부터 준비하여 약 11개월 정도 시간은 걸렸습니다. 중간 중간 놀기도 많이 놀고 코로나도 터져서 많은 공부를 하지못햇지만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잡고 가서 뒤늦게 벼락치기하는데에 어려움없이 했습니다.시험치기 2달전부터는 시중에있는 모의고사책을 모두 구매해서 문제푸는데 집중했습니다.

과목당 3000문제정도씩 푼거같아요. 저처럼 암기를 귀찮아 하신다면 기본 심화 과정을 빨리 숙지하고 문제풀면서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국어- 박우찬 교수님(95)
처음에는 쉬운거 같지만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려운 과목입니다. 교수님의 문법파트를 1회독하고 자체적으로 회독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문학부분은 고전문학만 했습니다.

교수님은 자신이 하라는 것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불안하여 더 깊게 공부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교수님가르친대로 공부했다면 더 시간을 줄였을 것 같습니다.

문법파트는 전범위를 암기하려고 공부했고 문학은 워낙 범위가 많기 때문에 고전문학만은 무조건 암기 했습니다. 특히 정철의 작품은 거의 매년 나왔기에 통으로 외웠습니다.

영어- 박노준 교수님(95)
항상 영어는 단어 암기와 문법 한부분을 공부 했습니다. 박노준 교수님은 저한테 딱 알맞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발음도 좋으셔서 배속으로 들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총 2회독 하고 교수님 문제집을 

무한반복, 단어 무한 반복으로 하루 2시간이상 투자했습니다. 또한 교수님 카페에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거기서 특히 판도라 단어집과 주마다 올라오는 문제를 틈틈이 챙겨보고 공부했습니다.

기초 기본 심화 총정리 순서로 하루 3개의 강의를 보면서 강의는 2달만에 다 봤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하면 영어가 발목 잡는사람이 많을 텐데 박노준 교수님이 거기에 딱맞는 분인거같습니다.

한국사- 정혁 교수님(95)
어릴때부터 국사공부를 많이 해놔서 무리가 없었던 과목입니다. 일반적으로 역사의 흐름을 잘알고 있기에 거기에 교수님의 판서와 설명을 보며 저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강의 회독은 1회독이지만 삼국시대부터 현대사 까지 크게 5파트로 나누어 자체적으로 한달 2회독 반복했습니다. 문화사가 좀 약했지만 교수님께서 하라는 것만 했습니다.


소방학개론- 김진수 교수님(60)
친구말만 듣다가 늦게 시작한 과목입니다. 2달이면 암기 된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매우 광범위하고 어려웠습니다. 교수님의 수업과 교재를 통해서 많은것을 암기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험에서는 좀 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의와 책은 좋았습니다.
 

소방관계법규- 김진수 교수님(90)
같은 교수님입니다. 법규또한 늦게시작했지만 개론과 다르게 법을 통으로 암기했습니다. 교재도 훌륭해서 법-시행령-시행규칙을 잘 볼수있어서 정리가 편했습니다.

기본서 꾸준히 보고 총정리에 정리된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법규는 통으로 암기 하는게 그냥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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