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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공채 합격수기 - 박소영
  • 등록일 2022.08.12

    조회수 2658

  • 작성자 박소*

2020년 12월 30일 쯔음에 소방사관학원 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소사관을 알게 되었고 교재 한 박스 바리바리 보내주셨습니다!

소방학개론, 법규 - 김진수교수님

김진수 교수님의 소방학개론과 법규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생소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2회독 할 때부터 슬슬 아~ 하고 알게 되고 3회독 강의를 들었을 때 전면적인 그림 전체(?)가 파악이 되었습니다.

같은 강의를 3번씩 듣거나 하진 않았고 교수님께서 기본강의 해주시고 또 같은 챕터들을 심화강의로 진행하신 것이 인강으로 올라와 있어서 다르지만 같은 챕터들의 강의를 3번 4번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2020 12월에 샀기 때문에 2021 준비하신 분들을 위한 강의와 2022 강의까지 다 들을 수 있어서 회독을 다 다른강의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용은 같지만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방학개론 굉장히 어려웠고 법규도 저는 조금 확신이 확 들게 답을 찍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모의고사 풀었을 때는 소방학개론과 법규 풀 때 시간도 빨리 풀었고 확신있게 답을 체크했었지만 실전에서는 그러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100점까진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사 - 임찬호교수님

임찬호 교수님의 한국사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저는 다르지만 같은 강의 회독을 3번 4번씩 하였습니다. 사실 강의 듣고 혼자 외우고 암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강의가 저한테 스며들게 하기위해서 저는 강의회독을 꽤 많이 했습니다. 한국사는 암기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엄청 공들여서 뭐가뭐고 뭐가뭐고.... 하고 외우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해바탕위주로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으로 기억하고 판서해 주신 필기의 위치, 이런걸로 기억해내서 모의고사와 시험문제를 풀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소방은 한국사검정능력1급 따면 실전은 잘나올거다 라고 수업중에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제가 공부하고 있을 때는 아직 검정능력자격증은 필요없었지만 취미삼아 한 번 시험을 봤는데 너무 열공없이 강의만 듣구 그냥 가서인지 3급이 나왔습니다. 1점 모자라 2급 못땄습니다..ㅎㅎ 아쉬워서 한번 더 보았고 1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소방 한국사도 잘 볼수 있겠지 하고 행복했었는데 그리고나서 너무 다른과목에 치중해서인지 나중에 좀 많이 까먹어서.... 시험 한달 보름정도 남았을때부터 애를 좀 많이 먹었습니다.

다시 심화강의를 한 번더 회독했는데 배속 빠르게 해서 휙휙휙 회독하고 다시 원점수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임찬호 교수님께서 해주신 판서 글씨체도 넘 깔끔하고 이쁘시고 ㅎㅎㅎ 저도 따라서 필기하는 맛에 재밌게 한국사 공부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과목중 제일 고득점 했습니다^^!

영어 - 박노준교수님

현재는 안 계신 교수님이시라서 아쉽지만! 저는 박노준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애매한 시기에 시작했다보니 새로운 교수님들을 아쉽게 못뵈었습니다.ㅜㅜㅜ

박노준 교수님의 기초영어 부터 기본영어 심화영어 그리고 유튜브에 올려주시고 주시는 자료들 해서

순서대로 그냥 시키는데로 하면 모의고사 점수 못나와도 80이상은 받았습니다.

발로 풀면 75 나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모든 교수님들 다 대단하시고 잘 가르치시지만 박노준 교수님 강의로 차례대로 커리큘럼 타고 특히 포기하고 보고싶지도 않았던, 중고딩때 눈길도 안주던 문법 파트들.

쉽게 접근가능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업하실 때 목소리도 크시고 딱 주목이 될 수 있게끔 강의해주셔서 즐겁게 지루하지 않게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정법총론 - 윤병일교수님, 백영민교수님

두 분 교수님 수업이 제일 처음에 나와서 두 분 수업을 먼저 들었습니다.

교재도 두껍고... 너무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라 굉장히 어렵게 느꼈습니다.ㅠㅠㅠㅠ

그러나 인간은 익숙한 동물인지라 역시나 회독이 답이더군요.! 회독하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었고 나중에 문제풀이 하면서 같이 보니 익숙해졌습니다.

행정법 책이 1, 2로 도ㅣ어있는데 처음에 1 듣고 2 강의 나오기까지 텀이 있어서 1 강의를 백영민 교수님 수업으로 또 한 번 듣고 이렇게 두 교수님꺼 병행하며 같이 들었습니다.

기본을 회독강의로서 바탕으로 다져두고 문풀을 나중에 함께하면서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즐겁게 느껴지기도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전체적으로 저는 공부는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외우고 해야 그때 비로소 본인 것이 된다고들 했지만 저는 그 시간이 사실 너무 싫었습니다...ㅠ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의들을 아예 뼛속깊이 녹여버리자 라는 맘으로 강의회독을 많이해서 전체적인 그림바탕을 선명하게 그려둔 것이 합격으로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방학개론도 어렵게 나왔지만 모의고사 점수에 비하면 너무 낮은 점수지만 이번 시험점수에서는 그래도 한 몫 해준 점수였습니다. 살짝...공개하자면 부끄럽지만 80점 나왔습니다.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진짜 이런 날이 오네요. 여자공채의 문은 다들 알다시피 굉장히 치열하고 비좁습니다.

노력도 했지만 천운도 같이 따라줘서 이런 기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하네요ㅠㅠ..

저는 1년 조금 넘게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1월2일? 이때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일을 하면서 병행을 했습니다.

일이 프리랜서여서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일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병행은 쉽지 않아서 하루에 4시간 정도 공부하고 많이하면 6시간 했습니다. 그러다 안되겠어서 10월정도까지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11월부터는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휴식도 꼭 충분히 해줬습니다.

안 그러면 지치고 하기싫을 것 같아서 유튜브도 많이 보면서 쉬기도 했지만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 돌아다닌다던가 그런것은 다섯손가락에 꼽을 만큼입니다. 외식시간도 아까워서 그 역시도 손가락에 꼽습니다. 거의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체력소모가 아까웠습니다. 강아지를 키워서 하루에 한 번씩 1시간반정도 산책하고 씻고 이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은 따로 많이는 안했지만 평소에 운동을 원래 잘하던 분들이 아니시라면 미리 체력준비도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 이렇게 안놀러다니고 했던 것은 11월부터 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셨을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합격하신 분들 정말 진심으로 다들 너무 축하드리고 혹시나 합격 못하셨더라도 다들 열심히 하셨고 마음 많이 졸이셨을텐데 고생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기회 많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늘 올해꼭되야한다 이렇게 매번 말하지만 작년에도 올해꼭되야한다. 이렇게들 말했었고 늘 매년 그렇습니다. 남들 하는 말 신경쓰지마시고 본인 가는 길 묵묵히 열심히 걸어가다보면 분명 합격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저는 카페나 커뮤니티 올라오는 글들 확인 안했습니다. 괜히 저만 뒤처진다고 생각들고 쓸데없는 고민하는데 시간 허비할까봐 그 시간에 강의하나 더 봤습니다. 남들 말 신경쓰지마세요.

공채 여자이지만 저 36세 입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저보다 대부분은 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합격할래 나이 몇년 돌려줄테니 한 번 더 도전할래 하면 저는 합격보다 후자를 택할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정말 이 직업을 원하신다면 분명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체력 : 워낙에 운동을 잘하는 편이어서 저는 필기끝나고 일주일 정도 후부터 학원을 다녀서 고득점을 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미리 학원가셔서 측정해보시고 매일매일 조금씩 운동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면접 : 면접스터디는 일주일에 3번정도 했고 늘 다른주제로 서로간에 토론 및 개인면접에 대해 작성한 것 서로 봐주곤 했습니다. 역할바꿔가며 모의면접도 자주 했습니다. 체력학원 같이 다니던 친구들끼리 했었고 너나할것없이 다들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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